지난 1995년 공중보건의로 소록도를 찾았다가, 23년째 한센인을 위해 어진 의술, 인술을 펼치고 있는 오동찬 선생님입니다. 소록도 천사로 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록도병원 사상 최장 근무자이면서, 한센병 후유증으로 입술에 변형이 생긴 주민들을 위해 '아랫입술 재건술'을 개발해 500여 명에게 새 입술을 선물한 분이기도 한데요.<br /><br />이제껏 다양한 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은 모두 기부하거나 의료봉사에 쓰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든든한 지원군인 아내와 두 딸은, 상금을 가족을 위해 쓰면 나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빠를 지지하고, 자랑스러워한다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 소록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는 오동찬 선생님. 23년간의 헌신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01537061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